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신인규 /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, 김준일 / 뉴스톱 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나를 반대하는 건 곧 이재명을 반대하는 거다. 송영길 전 대표가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. 서울시장 후보에서 배제된 이후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데 곧 이건 이재명 제거다, 이렇게 주장을 한 거예요.
[김준일]
그러니까 송영길 전 대표의 이 발언 자체가 이 상황을 둘러싸고 성격이 드러나는 거예요. 한마디로 얘기하면 계파싸움이 돼버렸다고. 그러니까 이원욱 공천관리위원장 같은 경우는 굳이 얘기하자면 계파가 딱 뚜렷하지는 않은데 분류를 하자면 비명계에 가깝다는 거예요.
그래서 어쨌든 지금 서울시에 송영길 전 대표가 점점점점 소위 말하는 친명 색깔을 점점 드러내고 메시지 하나하나가. 그러다 보니까 여기에 대해서 견제하려는 것 아니냐라는 해석들이 많이 나왔죠, 컷오프되는 과정에서. 그러면서 이게 진짜 비명과 친명의 계파싸움이 지금 돼버리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. 그래서 지금 민주당이 여러모로 어렵다, 선거가. 왜냐하면 지금 40일도 안 남았는데 이 상황에서 컷오프를 하네 마네 가지고 이렇게 된 것 자체가. 그래서 아마 오늘 중에 아마 결정이 날 것 같아요.
비대위에서 결정하는 거죠?
[김준일]
비대위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되는데 이거를 시간을 끌 수가 없는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나옵니다. 시간을 다음 주까지 넘어갈 여유가 없어서 오늘 아니면 아무리 마지노선도 내일까지는 결론이 나는데 경선을 다시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저는 전해 들었어요.
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되는데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공천 배제를 거세게 비판했습니다.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
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되고 왜 송영길 전 대표는 안 되냐. 이런 주장인데 이걸 두고 이원욱 전략공천위원장이 좀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여달라, 이렇게 얘기했습니다. 이게 어떤 상황인가요?
[신인규]
저는 박지현 위원장의 발언을 보면 6일 전에는 서울시장 공천의 전략공천을 환영한다 이런 메시지를 한번 냈다가 최근에는 서울시장은 경선해야 된다 또 이렇게 메시지를 6일 만에 다르게 내고 있습니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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